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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정보

4월에 심으면 좋은 정원 식물 5가지, 키우는 방법

4월 정원 식물 추천 5가지

4월은 봄의 한가운데로, 기온이 오르고 땅이 따뜻해지면서 식물을 심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4월에 심으면 좋은 정원 식물 5가지를 추천하며, 각 식물의 특징과 키우는 방법,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 Contents


4월에 심기 좋은 정원 식물 best5

1. 라벤더

라벤더보랏빛 꽃이 아름답고, 향이 좋아 벌과 나비를 유인하여 정원을 더욱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식물입니다. 따뜻한 봄 날씨에 뿌리를 내리기 좋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으므로 4월에 정원에 심기 좋은 식물입니다.

 

라벤더는 배수가 좋은 흙에 심어야 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배치하여야 합니다.

 

봄과 초여름에 유기질 비료를 소량 공급해 주며,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주 1~2회 정도의 적당량 물을 주어야 합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직사광선이 드는 곳에 식재하여 두면 좋습니다. 꽃이 지면 가지를 쳐주어 새싹이 돋아나도록 유도해 주면 좋습니다.

라벤더

 

2. 로즈메리

로즈메리허브 종류 중 하나입니다. 허브로 식재료에도 이용이 가능하며, 병충해에 강한 식물입니다. 온도가 적절해 뿌리 활착이 쉬운 4월에 심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배수 좋은 흙넓은 공간에서 재배해야 합니다. 비료는 한 달에 한 번 가볍게 주면 성장을 촉진하며, 과습을 피해야 하므로 주 1~2회 정도 겉흙이 바싹 마르면 물을 주어야 합니다.

 

강한 햇빛을 좋아해 해가 잘 드는 곳에 식재해야 하고, 반그늘에서는 성장 속도가 늦습니다. 봄과 가을에 가지를 정리하여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즈메리

3. 장미

장미는 5월부터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향기 또한 좋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싹이 올라오는 4월에 활착이 잘됩니다.

 

심기 전에는 흙에 충분한 퇴비를 섞고 통풍이 좋은 곳에 식재해야 합니다. 꽃이 피기전에 인산이 포함된 비료를 추가하면 좋습니다. 물은 주2~3회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겨울과 초봄에 가지치기를 해서 건강한 새 가지가 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미 또한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볕이 잘 드는 곳에 식재해야 합니다.

장미

4. 수국

수국은 화려한 꽃이 여름에 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흙이 염기성이냐 산성이냐에 따라 꽃색이 달라진다고도 합니다. 종류가 많아 골라 키우는 재미도 있습니다.

 

여름 개화를 앞두고 건강한 뿌리를 내릴 수 있게 4월쯤 심으면 좋습니다. 반그늘에서도 잘자라며, 배수가 좋은 흙에 심어야 합니다.

 

개화 전에 질소가 적은 비료를 사용해야 하며,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주 2~3회 정도 물을 주도록 해야 합니다.

 

강한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을 선호하며, 겨울철에 시든 가지를 제거하고 짧게 전정하여 꽃대가  예쁘게 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5. 데이지

데이지는 초화류로 작은 정원이나 화단에서 쉽게 키울 수 있으며 하얀 꽃이 오래 피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뜻한 날씨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개화가 가능하니, 4월쯤 식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식재하는 것이 좋고 유기질이 풍부한 흙에 심으면 성장에 좋습니다. 비료는 2주에 한 번씩 액체 비료를 사용하도록 하고 흙이 마르면 즉시 물을 공급하되 배수에 신경 써야 합니다.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꽃이 풍성하게 핍니다. 꽃이 시들고 나면 가위로 시든 꽃 대를 잘라주어 개화 기간을 연장하고 식물을 모양도 다듬을 수 있습니다.

데이지


4월은 정원에 다양한 식물을 심기에 최적의 계절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5가지 식물은 관리가 쉬우면서도 정원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햇빛과 배수, 물 주기를 잘 조절하면 보다 건강한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정원 가꾸기를 통해 자연을 가까이하고, 아름다운 꽃과 허브로 더욱 풍성한 공간을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