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가꾸기, 식물 추천 5가지
텃밭을 가꾼다는 것은 참 의미있는 자연친화적인 활동입니다. 텃밭 가꾸기에 처음이시거나 뭘 심으면 좋을지 모르겠는 분들께 식물을 추천드리고 텃밭은 어떻게 가꾸는지 알아봅시다.
목차 | Contents
1. 상추
상추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한 채소입니다.
햇빛이 적당한 곳에서만 키우면 큰 어려움 없이 재배가 가능하며 관리가 쉬운 편입니다. 하루4~6시간의 햇빛이 필요하며 물을 꾸준히(아침, 저녁) 주며 키우면 됩니다.
파종하는 방법과 어느 정도 자란 싹을 심어 키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싹은 텃밭을 일군 후 20~30cm 간격으로 심고 물을 듬뿍 뿌려주면 됩니다.
파종 방법은 씨앗을 1cm간격으로 뿌린 후 얕게 덮고 물을 충분히 뿌려 줍니다. 이때 흙이 파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방울토마토
작은 크기의 토마토로 맛이 달고 지속적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다양한 품종의 방울토마토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맛도 생김새도 다양해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병충해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울토마토처럼 열매를 맺는 식물들은 병충해에 약하기 때문에 강한 품종을 선택해 주신다면, 별다른 관리 없이 잘 자랄 수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지지대를 세워 줄기를 받쳐주면 건강하게 잘 성장합니다.
방울토마토는 작은 크기의 어린 싹들을 심거나 파종하는 방법이 있는데, 파종하고 기다리기 어려우시다면 어린싹이나 어느정도 크기가 큰 것들을 골라 심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병충해는 없었는지 잎을 잘 살펴보시고 누렇거나 썩은 잎이 많은 것은 피해야 합니다. 파종 방법은 씨앗을 1cm깊이에 심고 물을 흠뻑 적셔줍니다.
3. 고추
고추는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텃밭에서 자주 재배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지속적인 수확이 가능하고, 비교적 적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편이라 많이들 키우십니다. 단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야 잘 자라며, 충분한 물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방울토마토와 마찬가지로 가지가 약한 어린 개체는 지지대를 세워 식물이 열매를 맺어도 버틸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고추도 어린 개체를 사오거나, 파종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이시라면 파종보다는 어린 개체를 사오셔서 바로 텃밭이 이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종 방법은 씨앗을 미리 발아시킨 후에 싹이 트면 그때 흙에 2~3cm 깊이로 심어야 합니다.
4. 쑥갓
쑥갓은 성장이 빠르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먹기에도 좋고 키우기에도 간편한 채소라 추천드립니다. 또한 쑥갓은 병충해 걱정이 없어 초보자들이 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물을 흠뻑 적셔주며 파종 후에도 1~2주내에 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씨앗을 촘촘하게 뿌리고 흙을 얇게 덮습니다.
물을 뿌릴때에는 흙과 씨앗이 쓸려가지 않도록 뿌려주어야 합니다. 아랫흙까지 흠뻑 젖을 수 있도록 습기를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5. 당근
당근은 뿌리가 땅속에서 자라는 채소로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며 많은 요리에도 쓰임이 많은 채소입니다.
당근을 키울 때 큰 공간이 필요 없습니다. 비교적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뿌리채소라 초보자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물을 꾸준히 주며, 발아한 후에는 솎아주며 키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뿌리채소기때문에 큰 개체를 남겨두고 작은 개체들을 솎아내어 남은 채소가 더 많은 영양분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파종 방법은 씨앗을 2cm 깊이 정도로 심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물을 흠뻑 주고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일정하게 솎아주며 키워야 합니다.
텃밭 가꾸는 방법
3~4월이 되면 잠들어 있던 동물들은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땅에 심겨 있던 씨앗들은 따뜻한 햇빛을 오래 받기 시작하며 싹을 틔우는 계절입니다.
텃밭을 가꾸기 시작하실 분들이라면 지금이 적기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3월쯤부터 땅을 일궈놓아야 하겠지만, 아직 늦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텃밭 가꾸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먼저, 땅에 있는 잡초와 돌을 제거해야 합니다. 텃밭을 조성할 장소에 대부분 부드러운 상토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먼저 나 있는 잡초는 뿌리채 뽑고 큰 돌들과 작은 자갈들을 걸러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첫번째로 잡초와 돌을 제거했다면, 그 다음으로는 흙을 뒤집어야 합니다. 겉 흙과 속 흙이 섞이며 굳어있던 토양을 부드럽게 만들며 아래에 있던 영양소들을 밖으로 내는 작업입니다. 삽이나 괭이를 이용해 땅을 20~30cm 깊이로 갈아줍니다.
흙을 뒤집었다면, 퇴비와 비료를 추가해 더 영양가있는 토양으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퇴비나 유기질 비료를 흙 위에 뿌려 스며들도록 1~2주동안 기다려 숙성되도록 합니다.
흙이 너무 질거나 입자가 단단하면 배수에 문제가 생겨 뿌리가 썪을 수 있으니 물빠짐이 좋은 모래나 퇴비를 한번더 흙과 섞어줍니다.
다 섞고 숙성된 흙을 씨앗이나 식물을 심기 좋게 고랑을 만들어 정리 합니다. 20cm이상 높이의 밭고랑을 만들어 배수에 효과적으로 만듭니다. 윗 흙은 평평하게 정리하여 파종을 위한 준비를 완료합니다.
1. 잡초, 돌 제거하기
2. 흙 뒤집기 (20~30cm 깊이)
3. 비료, 퇴비 뿌려주기
4. 비료, 퇴비 숙성하기(1~2주 소요)
5. 배수 좋은 모래, 흙 등을 섞어주기
6. 고랑 만들기 (20cm이상의 높이)
7. 파종 또는 모종 심기
8. 물주고 관리하기
보통 4월에 작물을 심기 시작하니, 3월에는 밭을 가꿔놓고 준비를 해둬야 4월에 채소들을 심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밭을 일궈놓고 자신이 자주 요리해먹는 채소를 심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양한 식물을 심어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텃밭식물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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